안녕하세요. 생활속의 생생한 생각입니다. 헷갈릴수 있는 맞춤법 중 '요새'와 '요세'의 올바른 사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네 남자친구는 요즘 왜 연락이 없어?" 라고 이야기 할때 요즘이라고 쓰기도 하지만 '요새'나 '요세'를 쓰기도 하는데요. 과연 어떤게 올바른 맞춤법일까요?
1. 요새(O) vs 요세(X)
기본적으로 '요새'를 사용하시면 되고요. '요세'라는 단어는 국어사전에 뜻이 없는건 아니지만 우리가 평소사용하는 단어는 아닙니다. 따라서 '요새'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2. 요새 뜻
그럼 우리가 사용해야 하는 요새의 뜻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우리는 1번이나 2번을 종종 사용하긴 하지만 3번의 뜻을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1. 요사이(이제까지의 매우 짧은 동안)’의 준말.
예시 : 나는 요새 우울해서 입맛이 없다. / 요새 초등학교 동창들하고 연락하니? / 요새 코로나로 경기가 너무 않좋다.
2. 군사적으로 중요한 곳에 튼튼하게 만들어 놓은 방어 시설. 또는 그런 시설을 한 곳
예시 : 적들은 튼튼한 요새를 구축하였다. / 우린 난공불락의 요새를 만들었다.
3. 차지하거나 달하기 어렵게 되어있는 대상이나 목표.
2. 요사이 뜻
요새와 요세가 헛갈리게 만드는 뜻은 1번 '요사이의 준말'인데요. 그럼 '요사이'의 뜻을 간단히 살펴볼까요?
요사이는 이제까지의 매우 짧은 동안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문 : 우리 아들이 요사이 부쩍 키가 컸다. / 요사이 며칠 동안 코로나 의심증상으로 격리 되어있었다.
3. 요세 뜻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요세'가 뜻이 전혀 없지는 않습니다. 사용할리는 없지만 그래도 상식으로 요세의 뜻을 살펴보면
'예전에, 요역과 세금을 아울러 이르던 말' 이라고 합니다.
요역과 세금을 줄여서 앞글자만 따서 '요세'라고 했다고 합니다. 요즘은 정말 사용할 일이 없겠죠?
앞으로 카톡이나 블로그를 하실 때 요새를 사용하고 요세는 요역과 세금을 아우르는 말이니 헛갈리는 사람이 있으시면 상식으로 알려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얼룩이 묻다?, 얼룩이 뭍다? 무치다? 등이 헛갈리시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 주시고요.
추가로 헛갈리는 맞춤법이 있으시면 아래 글목록에서 살펴보시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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