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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알아보기

해님과 햇님 중 어떤 말이 맞는가? 올바른 우리말

해님과 햇님중 어떤 말이 맞을까요?

실제로 해라는 하나의 단어를 쓰는 경우에는 그냥 해라고 쓰면 됩니다. 

하지만 해님이라고 할때는 해님인지 햇님인지 헛갈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정확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아이에게 해님 달님 책을 읽어주었다.

우리아이에게 햇님 달님 책을 읽어주었다.

 

해님이 나를 보고 방긋 웃는다.

햇님이 나를 보고 방긋 웃는다.

 

 

먼저 해님과 햇님의 사전적인 의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해님 뜻

해님은 명사 해를 인격화하여 높이거나 다정하게 이르는 말을 이야기 합니다. 유의어로는 태양 해 등이 있고요. 실제로 그러면 해님이라는 단어는 맞는 단어입니다. 

○ 햇님 뜻

햇님의 경우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표준어 국어사전에는 명사로 해님을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해’와 ‘님’이 결합하며 사이에 사이시옷이 들어간다고 여겨 ‘햇님(X)’이라 표기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으나, 이는 틀린 표기입니다. 

 

 

사이시옷은 ‘햇볕’처럼 명사 ‘해’와 명사 ‘볕’이 결합한 합성어에 들어가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해님’은 명사 ‘해’와 접미사 ‘님’이 결합한 파생어로, 사이시옷이 들어갈 환경이 아닙니다

 

앞으로는 햇님이 아니라 해님이라고 써야지 되겠네요. 우리말이 쉬운듯 어려운게 많은것 같은데요. 모두들 올바른 맞춤법을 사용해서 보다 바른 우리말을 사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