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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알아보기

금새 금세 차이 및 금새 뜻, 금세 뜻 정리

안녕하세요. 생활속의 생생한 생각입니다. 이번에는 금새와 금세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금방 순식간이라는 뜻으로 금새나 금세를 종종 사용하는데요. 발음의 길고 짧음은 저희는 아나운서나 기자가 아니라 전혀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적을때 어떤게 올바른 표현인지 헛갈려 다른 단어를 사용하곤 하지요.

 

 

1. 금세 vs 금새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금세가 맞습니다. 금새는 잘못된 표현인데요.

 

금세는 '금시에'가 줄어든 말인데요. '시'와 '에'가 합쳐져서 '세'로 된 것입니다. 본말인 금시에를 기억해 두시면 조금 덜 헛갈리실것 같네요.

 

 

2. 금세 뜻 

그럼 이왕에 확인하는거 금세의 뜻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볼까요? 우리는 주로 1번 뜻을 사용하고 2,3번은 거의잘 안씁니다.

 

1. 지금 바로. '금시에'가 줄어든 말

예문 : 나쁜 소문이 금세 퍼졌다. / 효과가 금세 나타났다.

 

2. 지금의 세상(금세상), 지금의 세기(금세기)

 

3. 지금 지나가고 있는 이 해 (올해)

 

3. 금새 뜻 

그럼 금새의 뜻은 아예 없는 걸까요? 금새도 쓰는 경우가 있긴합니다. 근데 저는 한번도 써본적이 없네요. 금새는 아예 안쓴다고 보셔도 될 것 같네요.

 

물건의 값. 또는 물건값의 비싸고 싼 정도

예문 : 이 우산의 금새만 잘 쳐주면 팔 생각이다.

 

 

지금까지 금세와 금새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시간 금세 지나가죠? 앞으로는 금시에의 줄임말인 금세만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 맞춤법 글목록에 묻다 뭍다 뭇다 등 헛갈리기 쉬운 단어들을 정리해 놓았으니 보다 바른 표현을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확인해보시면 됩니다.